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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25. 2024

"벌써 풀체인지 소식" 신형 GV80 이것까지 출시한

제네시스 베스트셀러 모델인 GV80이 풀체인지와 함께 파워트레인 다양화에 나선다.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차는 GV80 풀체인지(JX2) 개발을 시작했으며, GV80을 기점으로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GV80 풀체인지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eM 플랫폼은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도입해 부품 공용화 범위를 크게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행 E-GMP 대비 1회 충전 주행거리를 50% 이상 늘릴 계획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레벨 3 자율주행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GV80 풀체인지 전기차 모델에는 최대 113.2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700~8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등 장거리 주행 특화 전기차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V80 전기차에 탑재되는 eM 플랫폼은 차급에 따라 200kW, 320kW, 450kW 등 다양한 출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가 될 GV90 역시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한편, 현대차그룹 eM 플랫폼 기반 전기차는 한국 울산 공장과 미국 조지아 등 글로벌 주요 생산 거점을 통해 생산될 예정이며, GV80 전기차 역시 국내와 미국 병행 생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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