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는 이미 끝판왕" 신형 팰리세이드, 이건 좀 대박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출시된 신형 싼타페 수준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으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뉴욕맘모스)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는 앞서 포착된 최신 테스트카 스피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각진 디자인과 세로형 헤드램프 등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에 가까운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뉴욕맘모스)또한 램프와 그릴 상단에는 길게 이어진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수평형 주간주행등은 현대차 그랜저를 시작으로 현대차 최신 모델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지난 LA오토쇼에서 현대차 제품기획 부사장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신형 팰리세이드의 극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북미 시장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량으로 더 근육질 스탠스와 박시한 차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utoblog)파워트레인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력 엔진이었던 2.2리터 디젤은 인기 하락 및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단종될 것으로 보이며, 3.8리터 가솔린 엔진은 3.5리터 가솔린 또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등으로 다운사이징이 이뤄진다.
(사진=autoblog)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역대 팰리세이드 중 최초로 탑재된다. 새롭게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00마력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이르면 2025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순수 내연기관 모델 출시 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