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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 드러냈다" KGM 토레스 픽업트럭 포착

by autobuff

올해 출시 예정인 KG모빌리티 순수 전기 픽업트럭(프로젝트명 O100)의 테스트카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KG모빌리티 전기 픽업트럭은 토레스 기반 중형 픽업트럭으로 지난해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된 바 있다.

(사진=숏카 Shorts Car)

국내 신차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는 SNS를 통해 국내 최초 토레스 픽업트럭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콘셉트카 O100의 디자인 요소 대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상단에 위치한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위장막 위로 윤곽이 드러난 점선 디테일이 눈에 띈다.

또한 범퍼 양쪽 끝단에 위치한 사각형태의 분리형 헤드램프는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유사하며, 특히 사이드미러 끝단에 위치한 크롬 장식과 보조 방향지시등 디테일 디자인 역시 콘셉트카와 동일하다.


KG모빌리티 토레스 픽업트럭의 자세한 스펙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KG모빌리티 전기차에 BYD에서 개발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및 1회 충전시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모터는 픽업트럭 특성을 고려해 전후륜 듀얼 모터 탑재 가능성이 거론된다.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 AWD 모델이 출시될 경우 KG모빌리티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번째 AWD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한편,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 O100은 오는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며, 올해 CES2024에서 공개한 무선충전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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