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렉스턴 스포츠는 끝" 기아 타스만, 포스 끝판왕

by autobuff

기아에서 출시 준비중인 픽업트럭 ‘타스만’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타스만은 기아에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원한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될 픽업트럭의 차명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우파TV)

자동차 관련 유튜브 채널 ‘우파TV’가 공개한 기아 타스만은 그동안 포착됐던 모하비 테스트뮬을 벗어내고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다부지고, 각진 보닛 라인이 특징이며 헤드램프는 양쪽 끝단에 세로형 램프가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두꺼운 세로 라인을 사용했다. 위장막 안쪽으로도 다부진 느낌이 느껴지며, 범퍼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는 오프로드 진입각을 고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견인고리 두 개가 프레임 양쪽 끝단에 부착된 것이 눈에 띈다.

(사진=유튜브 우파TV)

타스만은 중형 픽업트럭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 모델은 포드 레인저다. 적재함 크기 역시 일반적인 중형 픽업트럭과 유사하다. 국산 모델 중 경재 모델은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이 손꼽힌다.

(사진=유튜브 우파TV)

2열 시트도 비교적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며, 1열 시트는 최신 기아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과 유사하다. 픽업트럭 특성상 2열 시트 등받이 각도는 제법 세워져 있으며, 독특한 도어 핸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진=Digimodes Design)

기아 타스만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6기통 디젤 엔진 탑재가 거론되고 있다. 타겟 시장인 호주를 고려한 구성으로 견인 중량 최대 3.5톤, 적재 중량 1톤 수준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올해 하반기 기아 화성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시간 핫이슈


keyword
작가의 이전글"1/4이나 감소" 인기 폭락한 이 차, 중고차도 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