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투싼보다 다부져"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포착

by autobuff

현대자동차 북미 전략형 픽업트럭 모델인 ‘싼타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싼타크루즈는 모노코크 바디 기반 픽업트럭으로 이름과 달리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진=Carscoops)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전면부 디자인 일부가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기존 파라메트릭 픽셀 라디에이터 그릴은 각진 사각 패턴이 적용됐으며, 양쪽 끝단의 날개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투싼과 유사하다.


헤드램프 역시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독특한 점은 방향지시등이 주간주행등이 아닌 헤드램프 안쪽 테두리 라인에 적용된 부분이다. 상위 트림의 경우 면발광 LED를 사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Carscoops)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측면 변화는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인다. 휠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Carscoops)

후면부는 기존과 동일한 T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램프는 트림에 따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하단에는 싼타크루즈 레터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Carscoops)

외신에 따르면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등 현대차 최신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편의 사양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싼타크루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전략형 모델로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쏘렌토 견제 가능? 쉐보레 이쿼녹스 공개된 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