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들의 드림카 등극" 기아 타스만 압도적 존재감
기아가 개발 중인 픽업트럭 ‘타스만’의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타스만은 기아가 호주 및 글로벌 시장에 상표권을 등록한 차명으로 새롭게 출시할 프레임 바디 기반 픽업트럭의 차명으로 알려졌다.
(사진=Drive)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가 공개한 기아 타스만 예상도는 최근 지속 포착되고 있는 타스만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타스만은 기아 최신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각진 보닛 라인, 웅장한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사진=Drive)또한 독특한 휠 아치 펜더 플레어가 적용되어 타스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후면부는 픽업트럭 특성상 적재함 좌우 끝단에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범퍼 양쪽 끝단에는 적재함에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발판이 적용된다.
(사진=Carscoops)기아 타스만은 호주 시장을 주력 타겟으로 하는 기아의 첫 번째 프레임 바디 기반 픽업트럭이다. 경쟁 모델로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가 손꼽힌다.
(사진=Carscoops)파워트레인은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 탑재가 유력하며, 고성능 모델에는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가 거론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적재 중량 1톤, 최대 견인 중량 3.5톤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사진=Carscoops)실내 역시 기아 최신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 인증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현대차그룹 최신 ADAS 기능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 편의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기아 화성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연기관 모델 출시 후 전기차 모델도 추가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