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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pr 02. 2024

"그랜저+싼타페로 가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미리보기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테스트카가 지속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팰리세이드 예상도를 공개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kelsonik)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이 공개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는 최신 현대차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보닛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진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그랜저의 그릴,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싼타페 이상의 다부진 차체 크기와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 적용된 20인치 휠 디자인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력 성능을 높이기 위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사진=kelsonik)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형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하단에 위치한 분리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램프 내부 그래픽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적용됐는데,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과하게 넣은 듯한 모습이다.

(사진=Carscoops)

이번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는 그간 공개됐던 예상도와 사뭇 다른 모습인데,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많이 가미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양산형 모델은 미국 시장을 고려한 각진 디자인과 레트로한 느낌이 더 강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Carscoops)

반면 실내는 현대차 최신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할 계획이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와이드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햇빛 가리개가 추가되며, 유니버셜 아일랜드 타입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현대차그룹 최초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기존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앞으로 출시되는 중형급 이상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상품성 및 파워트레인 변경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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