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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May 09. 2024

"현기차 대항마" 국내 출시 예고된 르노 전기차 5종

아르노 벨로니 르노그룹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4일, 르노 성수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또한 “프랑스 브랜드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한국과 일본뿐이다. 최고의 차량만 한국 시장에 가져올 것”이라며 한국 시장 재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국내 출시가 예고된 르노의 전기차 5종의 특징을 살펴봤다.


세닉 E-테크

세닉은 르노의 준중형 SUV로 르노의 CMF-EV 플랫폼을 탑재했다. 차량 크기는 기아 스포티지와 비슷한 크기이며, WLTP 기준 61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세닉 E-테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전량 수입 예정이다.


르노 5 E-테크

르노 5는 소형 전기 세단이며 지난 1996년 단종된 르노 5의 후속 모델이다. 사이즈는 미니 일렉트릭과 비슷하며 과거의 디자인과 최신의 기술을 융합한 뉴트로 디자인을 추구했다. WLTP 기준 4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이다.


마스터 E-테크

마스터는 과거 3세대 모델이 잠시 국내에 출시했는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들어오는 마스터는 4세대 모델이며, 전기차 모델이 출시된다.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41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국내 전기 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캉구 E-테크

캉구는 르노의 소형 MPV이며, 승용 모델뿐만 아니라 소형 화물밴으로도 수요가 높은 차종이다. 한국에 수입되는 캉구는 전기 상용밴 모델이 수입될 예정이며, WLTP 기준 28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현재 판매중인 QM6 퀘스트를 대체할 예정이다.


트래픽 E-테크

트래픽은 현대차 스타리아와 동급인 상용차로 르노뿐만 아니라 닛산, 피아트, 오펠 등 다양한 브랜드로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중인 검증된 미니밴이다. 트래픽 전기차는 화물밴으로만 출시됐으며 WLTP 기준 299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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