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그랜저 압살" K8 페이스리프트 미리보기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완성도 높은 최신 예상도가 지속 공개되고 있다. K8은 기아의 전륜구동 기반 준대형 세단으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의 유일한 경쟁 모델이다.
(사진=유튜브 갓차)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갓차’가 공개한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최신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디자인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이다. 세로형 헤드램프와 램프 라인을 따라 적용된 주간주행등, 범퍼와 보닛 파팅라인을 따라 길게 이어진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사진=이든 카스패치)전반적으로 최근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기아 K4와 유사한 전면부 디자인을 갖춰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 디자인 역시 기아가 최신 모델에 주로 적용하고 있는 도형을 활용한 기하학 패턴이 적용된 신규 휠이 적용됐다.
(사진=유튜브 갓차)후면부는 전반적으로 현행 모델과 유사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다만 테일램프 내부 점등 그래픽을 깔끔한 면발광 형태로 변경하고, 방향지시등 역시 동일한 타입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여기에 범퍼 하단 듀얼 머플러 팁은 히든 타입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숏카 ShortsCar)업계 소식에 따르면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7월 생산에 돌입, 8월 본격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예상도처럼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 변화와 함께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내 역시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등 사용자 경험 개선과 함께 안전,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