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독점 끝" 르노코리아의 신형 하이브리드 SUV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오로라 1’의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오로라 1은 르노코리아에서 약 4년만에 출시하는 신차로 현재 판매 중인 QM6의 후속 모델로 알려졌다.

(사진=KKSSTUDIO)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구기성스튜디오(KKSSTUDIO)’에서 제작한 르노코리아 오로라 1 예상도는 지리 싱유에 L의 외관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오로라 1은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된 중국 지리자동차 싱유에 L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의 고유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KSSTUDIO)

전면부는 최근 태풍 엠블럼 대신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르노 로장주 엠블럼과 양쪽으로는 6각형 패턴이 적용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범퍼 양쪽 끝단은 최근 르노 신형 SUV에 주로 적용되고 있는 램프 가니쉬가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차량이 오는 3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의 신형 중형 SUV는 프로젝트명 ‘오로라 1’으로 개발 중이며, 업계 소식에 따르면 신차는 오는 6월 공개 후 3분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로라 1은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현재 브랜드 베스트셀러 QM6의 후속 모델로 알려졌으며, 볼보에서 만든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파워트레인은 LPG부터 전기차와 르노그룹의 E-테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도 함께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지리자동차 싱유에 L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행 QM6 대비 차량 크기를 키우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유에 L을 기준으로 전장 4,770mm, 휠베이스 2,845mm의 여유로운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티맵모빌리티 내비게이션 등 르노코리아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르면 오는 6월 말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쇼에서 오로라 1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