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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6시간전

"신형 코나인줄..." 베이비 싼타페 같은 신형 SUV

피아트는 현지시간 14일, 소형 SUV 판다의 풀체인지 모델인 ‘그란데 판다’를 공개했다. 그란데 판다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오는 하반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란데 판다의 전면부는 과거 1세대 판다의 디자인을 오마주했으며, 싼타페와 비슷한 형상의 픽셀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 범퍼에도 픽셀 형태의 패턴을 탑재했으며, 중앙 하단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측면부 역시 80년대에 출시됐던 판다를 오마주했다. 휠하우스와 하단에 검은색 플라스틱 클래딩을 덧댔으며, 음각으로 판다의 알파벳을 적었다. 전장은 3,990mm로 전 세대 대비 337mm 길어졌지만, 동급 평균 4,060mm보다는 작아 컴팩트한 SUV임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유사한 픽셀 리어램프와 하단 플라스틱 클래딩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루프레일과 기하학적인 형상의 17인치 휠을 장착했으며, 높은 최저 지상고를 확보해 오리지널 판다 4x4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기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는 1.2L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합산 최고출력 128마력을 발휘한다. 전기차는 최고출력 111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44kWh 배터리를 장착해 WLTP 기준 32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오는 하반기 생산이 시작되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에 우선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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