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있어도 안 타" 김구라가 애용하는 국산차는?

최근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자신의 차량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제네시스/그리구라)

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사람들이 맨날 '김구라 씨 그렇게 돈도 많은데 왜 한남동 안 살아요?'라고 묻는다. 난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안 간다. 왜냐면 나는 그냥 외곽이 좋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벤츠나 BMW? 물론 제가 지금 타고 있는 세컨드카는 BMW다. 근데 저 그런 차 안 탄다”라며 “나는 그냥 G90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G90이 마이너라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그리구라)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차량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소개한 차량의 정체가 국산차 중 가장 최상위에 위치한 제네시스 G90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당시 김구라는 G90을 주행하며 "최고의 옵션으로 했다"라고 자랑했는데, 추가 요금이 붙는 무광 컬러를 선택했다며 총 가격만 무려 약 1억 3,000만 원을 달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그리구라)

김구라가 탄다고 밝힌 G90은 풀옵션의 3.5리터 6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은 380마력, 최대 토크 54.0Kg.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해당 모델은 전장 5,275mm, 전폭 1,930mm, 전고 1,490mm, 휠베이스 3,180mm로 세단임에도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컨카가 어떻게 BMW”, “국내 최고 차 인정이지”, “이걸 타네?”, “현다이 폼 미쳤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현재 제네시스 G90과 BMW Z4, 아내 차 아우디, 매니저 차 모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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