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이 치과 의사 남편의 수입을 언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2002년 걸그룹 LUV 멤버로 데뷔했으나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해체한 이후 솔로로 활동해 왔던 전혜빈은 이후 연기자로 완전히 전향하면서 드라마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오케이 광자매’ 등에 출연한 전혜빈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던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는 전혜빈은 최근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볍게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남편과 만나 첫 만남에서 결혼을 직감했다는 전혜빈은 올해로 결혼 5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돈은 잘 벌어오냐는 질문에 “치과 의사다 보니 생활비 쓰는 데는 무리 없이 벌어 온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전혜빈이 보유한 자동차가 재조명됐다.
전혜빈은 지난 202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차를 뽑았다’며 차를 공개했는데, 이때 공개한 차량은 바로 테슬라 모델 X였다.
테슬라에서 2015년에 정식 출시한 준대형 쿠페형 SUV 모델인 모델 X는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와 압도적인 성능이 큰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문이 위쪽으로 들리며 열리는 팔곤 윙 도어가 인상적이다.
넓은 실내 공간에 여유로운 수납공간까지 갖춰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적재 용량은 최대 2614L이다. 테슬라 모델 X의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670마력, 최고 속력은 240km/h에 달하며 제로백은 3.9초로 SUV의 성능이라고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성능을 보인다.
한편, 테슬라 모델 X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2,875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