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가 없네?" 8월 국산차 판매 TOP 10
지난 8월 국산차 5개 제조사의 국내 판매량은 103,025대로 지난 7월 대비 약 4%가량 감소했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현대차가 45,395대(4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 40,400대(39.2%), 제네시스 10,323대(10%), KG모빌리티 3,943대(3.8%), 쉐보레 1,614대(1.6%), 르노코리아 1,350대(1.3%) 순서로 뒤를 이었다.
10위. 현대차 투싼 (3,965대)
지난달 국산차 판매량 10위는 현대차 투싼이 차지했다. 한 달간 3,965대가 판매됐는데, 7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무려 약 27% 정도 늘어났고, 순위는 6순위나 올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전체 판매량 중 2,316대가 판매되어 약 58%의 비중을 차지했다.
9위. 기아 EV3 (4,002대)
9위는 기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전기 SUV, EV3가 차지했다. 8월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4,002대가 판매됐는데, 전기차 전용 모델 중 유일하게 10위권 안쪽에 이름을 올렸다.
8위. 현대차 캐스퍼 (5,031대)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는 5,031대가 판매되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량은 무려 46.9% 증가했고, 순위는 12위나 상승한 결과다. 새롭게 선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량이 더해진 덕분인데, 캐스퍼 일렉트릭은 1,439대가 판매되어 약 28%의 비중을 차지했다.
7위. 현대차 포터 2 (5,170대)
현대차 소형 트럭 포터 2는 5,170대가 판매됐다. 7월 판매량인 5,177대와 큰 차이가 없으며, 순위는 1순위 상승했다.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모델인 포터 2 일렉트릭은 1,208대가 판매됐다.
6위. 기아 카니발 (5,534대)
기아 미니밴 카니발은 5,535대가 판매되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대비 판매량과 순위가 크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804대가 판매됐다.
5위. 기아 셀토스 (5,551대)
5위는 기아 소형 SUV 셀토스가 차지했다. 한 달간 5,551대가 판매됐는데, 7월 판매량과 유사하며, 순위는 1순위 상승했다. 셀토스는 가장 경쟁 모델이 많은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4위. 현대차 싼타페 (5,715대)
4위는 현대차 싼타페가 차지했다. 한 달간 5,715대가 판매됐는데, 7월 대비 판매량은 약 9%, 순위는 3순위 상승했다. 세부 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4,368대가 판매되어 무려 76%의 비중을 차지했다.
3위. 기아 스포티지 (5,988대)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8월 5,988대가 판매되어 3위를 기록했다. 7월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1순위 상승했다. 스포티지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은편인데, 8월에는 3,332대가 판매되어 55%의 비중을 차지했다.
2위. 현대차 그랜저 (6,187대)
현대차 그랜저는 6,187대가 판매되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소폭 감소, 순위는 1순위 상승한 결과다. 세부 모델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3,513대가 판매되어 56%의 비중을 차지했다.
1위. 현대차 쏘나타 (6,317대)
2024년 8월 국산차 판매량 1위는 현대차 쏘나타가 차지했다. 8월 한달간 6,317대가 판매됐는데, 7월대비 판매량은 14% 증가, 순위는 4순위나 상승했다. 쏘나타 판매량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택시 모델이 3,122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956대가 판매됐다.
이외에 순위는 11위 현대차 아반떼 (3,939대), 12위 제네시스 GV70 (3,879대) 13위. 기아 레이 (3,710대)가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