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바짝 긴장" 폭스바겐 신형 테라몬트 공개

폭스바겐 신형 테라몬트 프로가 선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공개된 신형 테라몬트 프로는 글로벌 차명 아틀라스로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신형 테라몬트 프로의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박시한 스타일이 적용됐다. 전면부에 대형 헤드램프와 전기차가 떠오르는 그릴, 헤드램프 좌우를 연결하는 가로 바 등이 탑재됐다. 측면부는 공기저항을 고려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신규 휠이 배치됐고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이다. 리어램프 내부에는 도트 패턴 그래픽이 적용됐다.

테라몬트는 글로벌 차명 아틀라스로 투아렉과 다른 폭스바겐 보급형 대형 SUV다. 테라몬트는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됐다. 현행 테라몬트는 1세대의 2차 부분 변경 모델로 테라몬트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했다. 국내 사양은 2차 부분 변경 모델이다.

신형 테라몬트 프로 차체 크기는 전장 전장 5156mm, 전폭 1988mm, 전고 1785mm, 휠베이스는 2979mm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만 58mm 길어졌다.

신형 테라몬트 프로의 파워트레인은 중국 기준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8마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