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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Oct 09. 2024

"콘셉트랑 똑같아" 아이오닉 9 위장막 걷어내고 포착

위장막을 최소화한 현대차 아이오닉 9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E-GMP 기반으로 개발되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다.

(사진=newcarscoops)

이번에 포착된 아이오닉 9은 위장막을 최소화하고, 대부분 위장필름이 부착된 모습이다. 덕분에 전후면 램프 디자인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적용됐다.


전반적으로 현대차 최신 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디자인 요소가 적절히 섞인 모습이다. 방향지시등은 주간주행등 양쪽 끝단에 픽셀 타입으로 점등되는 방식이다.

(사진=newcarscoops)

전체적인 모습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과 매우 유사하다.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A 필러 라인은 굴곡 없이 루프 끝단까지 유려하게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newcarscoops)

후면 역시 픽셀로 구성된 세로형 램프가 적용됐다. 콘셉트카와 유사한 형태로 테일게이트 라인을 따라 램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에 새롭게 출시되는 플래그십 전기 SUV다. 초기 아이오닉 7이라는 차명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28일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아이오닉 9을 사용할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autoevolution)

현재까지 정확한 스펙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아 EV9의 형제격 모델로 배터리 및 전기모터 등 대부분의 사양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00km 이상의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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