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넘보는 포스" 아이오닉 6 N 디자인까지 완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 6 N 최신 테스트카가 포착된 가운데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otor1)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Motor1이 공개한 아이오닉 6 N 예상도는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새롭게 적용되는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N 브랜드 특유의 퍼포먼스 블루 색상과 레드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사진=Carscoops)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고성능 전기차다. 앞서 출시한 아이오닉 5 N과 유사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오닉 5 N 대비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으로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운동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Carscoops)

휠 역시 5스포크 타입 블랙 휠이 적용되며,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선택 사양으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Carscoops)

후면부의 가장 큰 변화는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 탑재다. 스완넥 타입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단순히 디자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공기역학 성능 개선이 크게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실내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N 전용 스티어링 휠, N 버킷 시트, N 전용 디지털 클러스터 등 아이오닉 5 N과 유사한 사양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은 아이오닉5 N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오닉5 N 기준 최고출력은 641마력 최대토크는 75.5kg.m를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84kWh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6 N은 내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천만 원 중후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