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9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SUV를 공개했다.
9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SUV는 르노 ‘더 뉴 QM6’라 밝혔다. SUV 모델을 대상으로 9월 엔카믿고 신청 및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현대, 기아를 누르고 르노 ‘더 뉴 QM6’가 차지했으며 최신 모델인 더 뉴 QM6와 이전 세대인 QM6 모두 신청과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QM6는 중고차 시장서 ‘가성비 중형 SUV’로 꾸준한 수요가 있는 모델로 동급 중형 SUV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 LPG 매물 존재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걸로 분석된다.
9월 신청 및 판매 상위권 SUV 모델을 살펴보면, 대형급 보다 중형급 이하 모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엔카믿고 신청 2위 모델은 기아 쏘렌토 4세대였으며, 3위 현대 올 뉴 투싼, 4위 제네시스 GV80, 5위 현대 싼타페 TM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더 뉴 QM6를 제외한 SUV 판매 순위는 2위 현대 올 뉴 투싼, 공동 3위 르노 QM6, 현대 코나, 기아 더 뉴 쏘렌토 및 쏘렌토 4세대, 제네시스 GV70이다. 이 외 8위 쉐보레 더 뉴 트랙스, 공동 9위 제네시스 GV80, 지프 랭글러, 현대 싼타페 TM 순이었다.
한편, 엔카닷컴 관계자는 “여가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시즌에는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용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QM6는 일상 및 야외활동을 겸할 수 있는 알맞은 중형 크기에 가격 장점까지 더해져 이번 9월 중고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