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카니발 차주 눈물" 기아 새로운 미니밴 PV5의 실내

by autobuff

기아가 준비 중인 새로운 미니밴 PV5 패신저 실내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PV5는 기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첫 번째 모델로 카고, 미니밴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힐러TV)

신차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공개한 PV5 테스트카는 승객 탑승에 최적화된 미니밴 모델 PV5 패신저다. 운전석과 후석이 분리된 카고 모델과 달리 운전석과 연결된 후석 공간과 승객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V5는 일반적인 승합 밴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면과 측면 유리 크기를 키워 개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패신저 모델의 경우 현대차 스타리아, 기아 카니발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힐러TV)

이번에 포착된 PV5 패신저 2열은 3인이 탑승 가능한 벤치 시트가 적용됐다. 후석 슬라이딩 도어 핸들은 B 필러 상단 위치에 적용됐으며, 시트 중앙 앞쪽에는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독특한 센터 콘솔이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사진=유튜브 힐러TV)

3열은 시트 없이 적재 공간으로 마련됐다. PV5는 시트 구성에 따라 6인승(2+2+2), 5인승(2+3+0), 5인승(1+2+2) 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2+3+0 구조를 적용한 5인승 모델로 추정된다.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되는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다. 차량 크기는 패신저 모델 기준 전장 4,700mm, 전폭 1,900mm, 전고 1,900mm의 중형급이다. 휠베이스는 3,000mm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를 활용해 220V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을 포함해 V2H(Vehicle to Home) 기능도 제공해 주택이나 기타 시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한편, 기아는 PV5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며, 이어 PV3, PV7 등 다양한 PB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현기차 바짝 긴장" 연비 26.3km/L 가성비 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