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KG모빌리티 ‘액티언’의 실제 오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액티언 실제 차주의 만족도는 평균 9.1점으로 확인됐다. 특히 품질과 연비를 제외한 부문에서는 모두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디자인은 10점 만점에 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액티언의 외관은 전반적으로 토레스와 유사한 모습으로 전면부에 건곤감리를 본 뜬 가로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액티언 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어 거주성이 9.7점, 가격 9.2점, 주행 9.1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형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적재하고도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하며 3천만 원 초반대에 가격으로 실구매자의 “가성비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라는 평가가 있다.
또한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연비는 7.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액티언은 1.5 가솔린 터보 기준 평균 연비가 11km/L로 평균 연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오너 평가에 참가한 실제 차주들은 “전체적으로 좋으나 단점으로는 연비와 승차감이 조금 부족한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함, 차 잘 산 거 같음. 매우 마음에 들지만 기름통이 작아서 주유소를 자주 가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GM 액티언은 지난달 10월 국산 중형 SUV 판매량 7위에 올랐으며 전체 29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