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12월 할인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올해 마지막 12월은 할인 대상 차종은 줄었지만, 여전히 천만 원이 넘는 할인이 제공되는 모델도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프는 이번달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을 대상으로 1,4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지난달까지 최대 2,500만 원을 할인했던 3.6 가솔린 모델은 재고 소진으로 인해 이번 달부터는 할인이 제외됐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별 할인 금액은 리미티드 PHEV가 980만 원, 서밋 리저브 PHEV가 1,420만 원이며, 할인 후 실구매가격은 각각 8,460만 원, 9,770만 원까지 내려간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선수금 30% 기준 무이자로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선수금 30% 납부, 60개월 이용 시 월 납입금은 리미티드 PHEV 트림 약 100만 원, 서밋 리저브 PHEV 트림 약 120만 원 수준이다.
그랜드 체로키 3.6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롱바디 모델 역시 현재 재고 소진으로 인해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4xe 프로모션의 경우 스텔란티스코리아 전속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금액이며, 타 금융사 이용 및 현금 이용 시 할인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지프는 12월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대상으로 등록 기준 선착순 100대 한정 5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