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km 기본이죠"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예고

by autobuff

제네시스가 전동화 전략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을 전동화 전환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완전 전기차로 전환하기 전 2026년부터 출시되는 풀체인지, 부분변경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도입할 예정이다. EREV는 엔진이 탑재되지만, 주행에는 관여하지 않고 배터리 충전용으로만 활용되며, 주행은 온전히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이뤄진다.

EREV의 경우 GV70 및 GV80과 같은 SUV 모델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인터뷰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제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전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변화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및 EREV 시장이 성장하며, 제네시스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 EREV 모델의 경우 2026년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빠른 출시가 예상된다. 다만 EREV 모델은 국내 시장에 미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EREV를 북미 및 중국 시장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할 것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예정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곧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유력하다.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기준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될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후륜구동 기반 시스템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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