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의 디자인 상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반떼는 현재 7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아반떼 풀체인지 상상도는 중형급으로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새로운 전면부가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중 하나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되어 쏘나타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또한 범퍼 그릴 부분을 블랙 컬러로 마감해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듯한 모습이며, 테두리를 감싸는 주간주행등 라인을 적용해 더 낮고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줬다.
현대차 아반떼는 투싼과 함께 차세대 모델 출시가 예고됐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환경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아반떼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1.6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1.6 하이브리드 및 1.6 LPG 모델이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현대차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빌트인 캠 2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시장에 공개된 기아 K4에 탑재된 사양들을 기본으로 차급 이상의 안전, 편의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는 내년 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