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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도 감당 불가" 주유비 부담에 포기한 자동차는?

by autobuff

가수 백지영이 유지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차를 변경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유튜브 백지영)

최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간 운행한 차종들을 소개했다. 1999년 면허 취득 후 25년간 다양한 차를 탔다는 백지영은 현재 테슬라 모델 X와 볼보 V90을 소유한 걸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백지영)

공개된 영상 속 그녀는 유지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포르쉐로 바꾼 적이 있다 밝혔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G 63 AMG 모델로 백지영은 “기름을 가득 채우면 20만 원이나 들어간다. 조금 밟고 다니면 3~4일 만에 연료가 바닥나 다시 또 채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이 탔던 메르세데스-벤츠 G 63 AMG의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6.6kg.m를 발휘한다. 강력한 엔진으로 연비는 부족하기로 소문이 났다. 복합 연비는 5.6km/L에 그쳤다.

디젤 엔진이 탑재된 G400d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 8.2km/L로 G 63 AMG 대비 높은 연비 수치를 가졌으나 대체로 G 클래스는 각진 디자인과 무거운 프레임으로 연비가 좋지 않다. 메르세데스-벤츠 G 63 AMG의 가격은 2억 1,6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백지영은 “G바겐을 유지하기 힘들어 카이엔 디젤 모델로 변경했다”며 “디젤이라 유류비 부담이 적어 부자가 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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