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긴장"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을 마치고 출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첫 풀 하이브리드 SUV다. KGM 인기 모델인 토레스를 기반으로 전기차 EVX, 토레스 밴, 토레스 쿠페형 SUV 액티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KG모빌리티는 최근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과 BYD가 협업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전용 DHT 변속기가 조합된다. 내연기관 단일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모터와 배터리, 합산 최고출력 등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일부 기술을 공유하는 BYD의 1.5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323마력을 발휘한다.

한편,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이르면 오는 1분기 중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3천만 원대부터 시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