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량 소유주들의 차량 평가 데이터를 취합한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기아 셀토스 차주들이 평가한 평균 점수는 8.6점의 준수한 평가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디자인으로 9.6점의 평가를 받았다. 기아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한 외형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라인과 절제된 곡선으로 구성됐다. 전면부에 기아 사징 타이거 노즈 그릴이 적용돼 세련된 전면부를 연출했다.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통합됐으며 측면부에는 슬림한 루프라인과 강한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었다. 후면부 역시 간결하면서 강력한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배치해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 주행과 거주성이 각각 9.1점, 8.9점을 기록했다. 기아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한다.
차체크기는 전장 4,39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630mm로 소형 SUV 대비 여유로운 거주성을 자랑한다.
이어 품질과 가격, 연비가 각각 8.8점, 8점, 7.3점을 기록했다. 기아 셀토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2,114만 원부터 시작하며 연비는 10.8~12.9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기아 셀토스 실제 오너들의 평가로는 “대부분 만족해요.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는 차라 생각합니다. 옵션은 필수예요”, “가성비 최고입니다. 잘 몰라서 반신반의했는데 너무 좋아요”, “가성비 족에게 아주 쓸만한 차입니다. 적재량도 동급 대비 매우 우수합니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기아 셀토스의 가격은 2,114만 원부터 시작하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1만2,246대가 판매되어 쏘렌토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