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압도적인 판매 성과를 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7,682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국산차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대비 판매량은 약 15% 이상 증가했고, 순위는 3계단 상승한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압도적인 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이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5월 한 달간 6,166대의 판매고를 올려 전체 판매량의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차량 가격이 비싼 것을 고려했을 때 매우 우수한 실적이다.
하이브리드 판매량만 살펴봤을 때에는 국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5월 5,975대가 판매됐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공개 당시 비싼 가격으로 부정적인 평가와 기대치보다 낮은 연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수요 고객 층에서는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6월을 기준으로 계약 후 출고까지 약 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판매량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한 모델이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34마력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 최대 14.1km/L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기준으로 4,968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