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오로라 2의 파격적인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 2는 르노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 오로라 1인 그랑 콜레오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준대형 SUV다.
최근 오로라 2 테스트카가 위장 필름만 부착된 상태로 국내와 해외에서 포착되며, 비교적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기존 르노코리아 디자인 기조와는 전혀 다른 날렵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테두리 없이 르노 로장주 패턴이 반복되는 형태를 적용했는데, 디자인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미래지향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반대로 징그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경계를 없앤 디자인은 앞서 기아 K8 초기형 모델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선보인 적이 있다. 당시에도 디자인은 논란이었고, 특히 흰색 외장 컬러 적용 차량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오로라 2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준대형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통 SUV 스타일과 날리 유려한 루프라인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서 경쟁 모델은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손꼽힌다. 고급화 전략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GV80의 판매량에도 간섭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역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가 주력으로 운영된다. 르노코리아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가 유력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과 우수한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코리아 오로라 2는 내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4천만 원 초중반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