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풀체인지 버전이 포착된 가운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아반떼 풀체인지의 테스트카에는 현대차그룹 최초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수준의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AI 음성 비서 ‘글레오’를 내장해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과 음악 재생, 공조장치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자연어로 복합 제어할 수 있다.
신형 아반떼의 실내는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고 대형 세로 센터 디스클레이와 운전석 상단 보조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테슬라식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계기판은 기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사라지고, 전면 윈드실드에 주행 필수 정보만 간단히 표시하는 소형 디스플레이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아반떼 최초 뱅앤올룹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스티어링 뒤쪽으로 세 개의 칼럼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칼럼식 기어레버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칼럼 조작 방식은 현행 모델과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현대차의 ‘H’ 형상을 주간주행등에 적용해 날렵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더했고, 헤드램프는 범퍼 하단에 분리 배치됐다. 측면부에 C필러에는 오페라 글래스 디자인을 더해 고급감을 더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에 ‘H’ 그래픽을 적용해 통일감을 완성했다.
신형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2.0 LPI,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기존 라인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성능 버전 아반떼 N 역시 출시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신형 아반떼는 오는 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식 공개와 동시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