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대신 잘샀다" 5만원으로 700km 타는 세단
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가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알아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오너평가 점수는 9.5점이다. 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9.5점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거주성과 품질로 9.9점을 기록했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차체크기는 전장 4,920mm, 전고 1,445mm, 전폭 1,840mm, 휠베이스 2,825mm의 크기를 자랑한다. 품질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기아나 현대차에 비해 상당히 좋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어 연비와 주행이 9.8점과 9.7점을 기록했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22.5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7.1km/L다.
또한 디자인과 가격이 9.6점과 8.2점을 기록했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날카롭고 얇은 LED 헤드램프와 넓은 메쉬 스타일 대형 그릴이 결합돼 공격적이면서 세련된 인상을 주며, 측면부는 낮은 오버행에 매끄러운 루프라인, 강력한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한 세단의 비율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범퍼로 균형 잡힌 뒷모습을 완성했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4,800만 원부터 5,360만 원대로 형성됐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가격이 조금 있지만 연비랑 디자인이 너무 좋아요”, “연비 운전 신경쓰지 않고 운전해도 공인 연비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차가 작아서 운전하기 편합니다”, “연비가 놀랄 만큼 좋습니다. 5만 원 넣으면 주행 가능거리 700km 이상 찍힙니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네이버 마이카 캠리 하이브리드 오너평가)한편,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