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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램프 버렸다” 기존 차주 오열한 중형 SUV

by autobuff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후면부 예상도가 공개됐다. 이번 예상도는 최근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뉴욕맘모스)

예상도 속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테일게이트 양쪽 끝단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진 긴 세로형 램프와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하단에 가로형 램프가 적용된 현행 모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사진=힐러TV)

최근 현대차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착되며 확인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자인 요소다. 다만 테스트카 테일램프는 임시 램프가 적용된 만큼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 디테일은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싼타페는 출시 당시 테일램프 디자인으로 논란이 많았다. 위치가 너무 낮다는 평가와 H 모양의 점등 패턴이 뼈다귀 또는 아령 같다는 혹평이 많았다. 이번 신형 모델은 이런 부분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힐러TV)

전면부 역시 큰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테일램프와 마찬가지로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H 패턴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제거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외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실내 역시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큰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올해 초 현대차그룹에서 공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디스플레이 비율 변경과 함께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기술 강화 및 음성인식 비서 시스템 ‘글레오 AI’ 등 현대차그룹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뉴욕맘모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모델 변경 주기를 고려했을 때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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