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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제네시스" 50대 남자가 많이 산 세단

by autobuff

현재 단종된 제네시스 EQ900이 중고차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중고차 시세를 살펴봤다.

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제네시스 EQ900 (15~18년식)의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2,633~4,773만 원대로 공개됐다.

주행거리별 시세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2,745~5,445만 원대로 형성됐고,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1,813~3,515만 원대로 형성됐다. 이어 지난 8월 지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91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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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남 44건, 서울 41건, 대구 36건, 충남 37건, 인천 32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면 24.5%가 50대 남성이다. 이어 40대 남성 20.1%, 60대 남성 19.4%로 공개됐고, 여성의 경우 50대 7.7%, 40대 5.1%, 60대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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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57.4%가 2016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2016년식 모델은 265건의 판매를 기록, 2017년식 114건, 2018년식 81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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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식 제네시스 EQ900의 파워트레인은 3.3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를 발휘한다. 차체크기는 전장 5,205mm, 전폭 1,915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3,160mm다.


한편, 제네시스 EQ900은 차기 모델 출시와 함께 차명을 G90으로 변경하고, 현재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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