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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대신 잘 샀다" 유지비 경차 수준 SUV

by autobuff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중고차 시장에서 저렴한 유지비와 높은 품질로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어 시세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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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증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하이랩’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 2.0 LPG 2WD (21~24년식)의 평균 시세는 주행거리 3만 km 무사고 기준 2,324~3,483만 원대로 형성됐다.

주행거리별 시세를 살펴보면 1만 km 이하의 매물은 2,362~3,550만 원대로 형성됐고, 10만 km 이상의 매물은 1,970~2,813만 원대로 형성됐다. 지난 8월 지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142건으로 가장 많은 판매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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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 44건, 경남 25건, 인천 24건, 충남 24건, 경북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를 살펴보면 구매자의 20.5%가 3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50대 남성 13.5%, 40대 남성 11.4%, 60대 남성 10.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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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30대가 8.8%, 50대 8.6%, 40대 8.1%, 60대 5.7% 순서로 공개됐다. 또한 지난 6개월 간 구매자의 36.6%가 2021년식 모델을 구매했다. 2021년식 모델은 149건 판매됐고, 2023년식 95건, 2022년식 86건, 2024년식 77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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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2.0 LPG 2WD 2021년식 모델을 살펴보면 전장 4,485~4,495mm, 전폭 1,855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67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파워트레인은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6kg.m를 발휘한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는 높은 가성비와 훌륭한 품질 국산 경쟁 준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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