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중고차 값 폭락" 신형 싼타페, 확 갈아 엎은 실내

by autobuff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었다. 싼타페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세대변경 수준의 상품성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싼타페 실내 예상도를 공개했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현행 싼타페와 사뭇 다른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클리앙 굴당)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는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오스는 올해 초 현대차그룹에서 공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예상도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16:9 비율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탑재되며, 태블릿과 같은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뉴욕맘모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변경과 함께 송풍구 디자인 및 공조 조작계 버튼 등 센터페시아 디자인도 변경될 전망이다. 또한 클러스터 역시 현행 모델 대비 크기를 줄이고 최소한의 정보만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플레오스 기대됩니다”, “플레오스에 실내 구성도 더 이쁘네”, “ccNC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버려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힐러TV)

현대차 싼타페는 현행 5세대 모델로 지난 2023년 8월 출시됐다. 현재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위한 개발 및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풀체인지에 가까운 외관 디자인 변경과 실내 구성 변경이 예고됐다.

(사진=뉴욕맘모스)

전면과 후면 모두 램프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할 예정이다. 세로 라인과 수평 램프를 활용한 대형 H 패턴 램프는 앞으로 출시될 아반떼와 투싼 풀체인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풀체인지에 가까운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현행 모델 대비 200만 원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하이브리드 대신 잘 샀다" 유지비 경차 수준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