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4개월 만에 일상을 공개하며 속마음을 전해 화제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지난 16일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은 아침 일찍 일어나 성당에 들린 뒤 故 최진실과 최진영을 추모하기 위해 묘소로 향했다. 그녀는 “원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묘소에 잘 안 간다. 근데 이번엔 그냥 가고 싶었다. 몇 년 만에 온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우 홍진경은 “저는 원래 혼자 놀기를 좋아한다. 혼자 여행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혼자 있는 게 좀 어렵다”라며 “일이 없는 날, 그 빈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어렵다. 혼자 있으면 시무룩해진다. 그래도 이런 모습도 저니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공개된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드디어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너무 칭찬해드리고 싶다”, “진경 언니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뻐요. 저도 올해 7월 이혼했습니다”, “둘이 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혼자가 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홍진경이 타는 자동차가 노출돼 관심이 집중됐다. 홍진경이 타는 자동차는 벤틀리 플라잉스퍼다. 판매가격이 3억 원대 이상의 럭셔리 대형 세단이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전장 5,315mm, 전고 1,485mm, 전폭 1,990mm, 휠베이스 3,194mm의 큰 크기를 자랑하며,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뒤에도 전남편과 가까운 사이를 유지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