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준대형 SUV 링컨 에비에이터가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과 넓은 공간감으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링컨 에비에이터의 오너평가 점수는 9.2점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주행과 디자인으로 각각 9.8점과 9.6점을 기록했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파워트레인은 3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7kg.m를 발휘한다. 또한 에어서스펜션을 탑재해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우아한 크롬 메쉬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상징성을 강화하며, 측면은 길고 낮은 루프라인과 대형 휠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율을 구현, 후면은 좌우를 가로지르는 긴 LED 테일램프와 깔끔한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거주성과 가격이 9.6점을 기록했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75mm, 전고 1,760mm, 전폭 2,020mm, 휠베이스 3,025mm의 크기를 자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9,120만 원부터 1억 600만 원대로 형성됐다.
또한 품질과 연비가 각각 8.9점, 7.5점을 기록했다. 에비에이터의 연비는 상온 복합 7.7km/L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가격대비 최고의 차다. 특히 안전과 장시간 편안함은 최고. 오디오도 한몫한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링컨 에비에이터는 국내 시장에서 BMW X7, 아우디 Q7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