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당장 취소" 르노 신형 SUV 깜짝 유출
르노코리아 오로라 2의 이미지가 유출되어 이목을 끌었다. 오로라 2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로 준대형 SUV 차급의 크로스오버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newcarscoops)오로라 2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르노 보레알과 클리오의 디자인과 유사한 요소가 반영된 르노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중앙 르노 로장주 엠블럼을 중심으로 세련된 주간주행등과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 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newcarscoops)특히 측면 윈도우 벨트 라인은 뒤로 갈수록 상단으로 올라가는 방식을 활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쿠페형 SUV 스타일의 유려한 사이드 라인을 완성한 모습이다.
(사진=newcarscoops)후면부 역시 리어 스포일러와 날렵하게 떨어지는 후면 유리를 통해 투박한 SUV와 달리 스포티한 모습이 강조됐다. 또한 전반적으로 굴곡을 활용한 볼륨감을 강조해 최신 르노 모델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앞서 해외에서 포착된 위장막이 벗겨진 테스트카 스파이샷에서도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프랑스차 느낌 난다”, “디자인이 좀 난해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 “후면하고 실내는 완전 취향 저격”, “난해한데 볼수록 빠져들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newcarscoops)함께 포착된 실내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활용했다. 오픈R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노브 타입 전자식 기어 레버, 시동 버튼 위치 등 모두 같은 스타일을 유지했다.
(사진=newcarscoops)파워트레인 역시 그랑 콜레오스에 먼저 탑재된 1.5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가 유력하다. 합산 최고출력 242마력, 최대토크 23.5kg.m를 발휘하며, 그랑 콜레오스 기준 최대 15.7km/L의 공인 연비를 자랑한다. 오로라 2의 경우 공인 연비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노코리아 오로라 2는 내년 상반기 공개가 유력하며, 가격대는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