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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25. 2021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 현대 차세대 스타렉스 스파이샷

현대자동차 차세대 스타렉스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차세대 스타렉스의 모습은 기존의 두터운 위장막을 걷어내고, 위장 래핑으로 최소한의 위장만 한 상태로 포착되어 전면부 디자인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스타렉스는 올해 출시 예정이며, 차명을 스타리아로 변경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기존 스타렉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는데, 상단의 보닛 파팅 라인 양 끝단에 얇은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하단에 라디에이터 그릴 양 끝단에 적용되었는데, 최근 현대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히든 타입 전조등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행 스타렉스 대비 넓은 전면 유리를 장착해 우수한 전방 시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보닛 끝단부터 길게 이어지는 A 필러는 긴 곡선 형태로 매끄럽게 디자인됐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부분 외에도 공기역학 성능도 기존 모델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부분은 한껏 낮아진 윈도우 벨트라인으로 창문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다. 실내 개방감이 매우 우수하지만,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방감 넓은 창문은 후면 유리까지 이어지며, 곡선이 강조된 전면, 측면과 달리 후면부는 사각 형태의 각진 형태다. 테일램프 또한 긴 세로 형태로 다소 밋밋한 모습이지만, 아이오닉 5와 유사한 형태의 파라메트릭 픽셀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디테일을 높였다. 또한 시퀀셜 타입 방향 지시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외에 뒤로 길게 뻗는 리어 루프 스포일러를 적용했고, 안쪽으로 히든 타입의 대형 리어 와이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스파이샷을 통해 확인된 실내 역시 현대자동차의 최신 인테리어 코드가 곳곳에 반영됐다.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조수석에는 4세대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의 송풍구가 적용된다. 특히 오픈형 클러스터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는데, 크래시패드 안쪽에 플로팅 타입으로 적용되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비슷한 시야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세대 스타렉스는 4세대 카니발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전륜구동 방식으로 변경하고, 승합 모델의 경우 리어 서스펜션을 멀티링크로 변경해 승차감 개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사진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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