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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Jan 12. 2022

"가격은 9,235만 원" 쉐보레 타호, 사전계약 실시


쉐보레가 12일 풀사이즈 SUV 타호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타호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로 1994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쉐보레는 타호의 사전계약을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진행한다.


타호, 최상위 하이컨트리 트림 출시

국내에 출시되는 쉐보레 타호는 LS, LT, Z71, RST, 프리미어, 하이컨트리까지 6가지 트림 중 하이컨트리 트림으로 출시된다. 하이컨트리는 타호의 최상위 모델이며,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독립 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적용된 7인승 모델이다. 또한 전장 5,352 x 2,057 x 1,925mm(전장 x 전폭 x 전고)의 거대한 차체크기와 22인 크롬 휠을 장착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압도적인 퍼포먼스

타호는 5.3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6.3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는데, 최상위 하이컨트리 트림에는 가장 강력한 6.3리터 V8 가솔린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6.3리터 가솔린 엔진은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며, 약 3.4톤의 우수한 견인력을 발휘한다. 또한 17개 모드로 엔진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6.8km/L의 연비를 확보했다.(제원 및 연비는 북미 인증 기준)


우수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확보

국내에 출시하는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에는 기본으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자동으로 레벨링과 지상고를 조절기능을 제공한다고속 주행 환경에서는 지상고를 20mm 낮춰 연비 개선하고, 오프로드 모드에서 최대 50mm까지 차고를 높여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1,000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반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장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SUV의 다양한 편의사양

타호의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운전석은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10.2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1열 헤드레스드 뒤에 위치한 두 개의 12.6인치 디스플레이는 HDMI 포트 2개,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2개를 지원해 이동 중 2열 승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열선 시트와 통풍 시트는 1열에 적용됐고, 2열은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모두를 위한 안전사양 탑재

쉐보레 타호는 앞좌석 센터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운전석 시트 햅틱 경고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힐 디센트 및 힐스타트 어시스트 등 전방위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다만 전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의 경우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인해 제외되며, 차량 구매 후 부품이 가용한 시점에 무상 장착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이컨트리와 스페셜 에디션 출시, 가격은?

쉐보레 타호는 국내 시장에 하이컨트리 트림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LED 블랙 보타이, 리어 블랙 보타이, 블랙 타호 레터링과 하이컨트리 로고, 보타이 프로젝션 퍼들램프가 적용되는 ‘타호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다. 가격은 타호 하이컨트리 9,253만 원이며,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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