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얼마?” GV70 전기차, 국고 보조금 확정
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차량 가격은 7,332만 원이다. 2022년 보조금 상한제 기준 금액인 5,500만 원을 넘는 금액으로 보조금의 50%가 지급된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9인치 휠 장착 모델은 국고보조금 349만 원이 지급된다. 77.5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온 408km, 저온 353km다.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은 주행거리가 소폭 줄어든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상온 376km, 저온 333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77.5kWh로 동일하다. 국고 보조금은 19인치 휠 장착 모델보다 17만 원 적은 332만 원이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60kW(217마력), 최대토크 350Nm(35.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320kW(435마력) 최대토크 700Nm(71.4kg.m)를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를 지원하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360kW(48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가 장착되어 눈길, 모래길 등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구동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 400V/800ㅍ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및 350kW급 초급속 충전,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 모터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 등 E-GMP 기반 전기차와 유사한 전용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은 지난달 24일(목)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제네시스 하남/수지/안성에서 특별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