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가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통상 7월은 여름휴가 맞이 프로모션이 대대적으로 진행했지만, 차량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며, 프로모션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7월 국산차 브랜드가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대표 모델인 QM6 구입 고객 중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 중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 트림 구입 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 및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를 지원해 줍니다. 또한 XM3와 SM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3.5%의 금리, 또는 최대 72개월까지 4.5%의 금리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에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은 빠른 출고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SM6는 한 달 내 인도가 가능하며, XM3는 2개월, QM6는 3개월 안에 차량 인도가 가능합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말리부는 할부와 현금 할인을 결합한 콤보 할인 혜택 이용 시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 말리부 180만 원을 할인해줍니다. 만약 36개월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트레일 블레이저는 3.8%, 말리부는 1.8%의 금리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외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최초로 발급한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거나, 7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스파크 20만 원, 트랙스,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줍니다.(중복 혜택 불가)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할 경우 10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선수금에 따라 4.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도 운영하며,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구입 시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줍니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법인 사업자이거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 보유 고객은 유류비 및 10년 자동차세 등 총 8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만약 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첫 고객의 경우 5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합니다.
기아는 몇 달 동안 별다른 프로모션 정책에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번 7월 역시 소형 트럭인 봉고 3 LPG 모델에만 20만 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기아가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 데에는 주력 모델들이 대부분 1년 이상의 대기기간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역시 기존에 진행하던 팰리세이드, 넥쏘 재고차 할인이 사라지며, 프로모션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이 아이오닉 5 대기 고객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 출고할 경우 30만 원을 할인해 주며, 넥쏘로 전환 출고 시 1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줍니다. 이외에 현대차가 운영 중인 ‘운전결심’ 앱을 통해 운전연수를 마친 고객이 베뉴, 코나, 아반떼(하이브리드, N 브랜드 포함)을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운전결심 캐시백 할인 혜택도 지속 진행합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