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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Sep 08. 2022

"최대 1,800만 원!" 아이오닉 6, 보조금 확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확정됐다.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6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 롱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구동방식, 트림에 상관없이 전 모델 보조금 100% 지급이 가능하다. (모델별 상한액은 상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6의 국고 보조금은 사양에 따라 69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국고 보조금 상한액이 700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전 모델이 전기차 보조금 상한액 수준의 높은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먼저 가장 적은 국고보조금(690만 원)을 지급받는 모델은 아이오닉 6 스탠다드 2WD 모델이다. 53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8인치 휠, 후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1회 충전 시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는 상온 373km, 저온 294km이다.

77.4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트림, 트림, 휠 인치와 상관없이 전 모델 국고 보조금 상한액인 700만 원이 지원된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2WD 18인치 휠 544km(상온), 428km(저온) ▲롱레인지 2WD 20인치 휠 453km(상온), 386km(저온) ▲롱레인지 AWD 18인치 휠 499km(상온), 418km(저온) ▲롱레인지 AWD 20인치 휠 430km(상온), 342km(저온)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전 모델 국고 보조금 100% 지급과 보조금 상한액을 모두 지급받는 만큼 구매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북 을릉군의 경우 롱레인지 모델 구입 시 국고 보조금 7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1,100만 원이 지급되어 최대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국고 보조금 7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200만 원 수준이다.

한편, 아이오닉 6는 지난달 22일 사전계약 돌입 첫날 37,446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2WD 5,260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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