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국산차 할인 프로모션 총정리
2022년 11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가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계속되는 신차 출고 지연 이슈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프로모션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쌍용차는, 르노코리아, 쉐보레는 저금리 할부 등 일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대차는 일부 차종 외에는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고, 기아 역시 전무한 상황이다.
잔존가치 보장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XM3르노코리아는 11월 차량 잔가를 보장하는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할부는 할부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월 할부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대신 마지막 회차에 현금으로 일시 상환하거나 할부를 연장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차량 반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스마트 할부는 QM6, SM6, XM3 전 차종 이용 가능하며, 기간은 36개월에서 60개월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전 모델 빠른 출고가 가능해 올해 연말까지 시행 예정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콤보 할부 최대 400만 원
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쉐보레는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전 차종 30만 원 할인 혜택(스파크 20만 원)을 제공하며, 지난 8월 이후 수해,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현금 할인과 할부를 결합한 콤보 할부는 차종에 따라 최대 400만 원(트래버스)을 할인해 주며, 할부는 6.5%의 금리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트래버스 출고 고객은 50만 원 지원과 쉐보레 플러스 케어(1년 2만km 보증 서비스 무상 제공)을 제공하며, 콜로라도는 시그니처-X 액세서리 무상 장착, 캠핑 체어 테이블 세트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1.9% 초 저금리 혜택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쌍용차는 고금리 시대에 파격적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과 보증기간 연장, 여행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호텔 및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한 50만 원 여행 상품권(10명), 글램핑 및 스키장에서 이용 가능한 30만 원 여행 상품권 30만 원(10명), 오토캠핑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품권(5명) 등 25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렉스턴 브랜드 모델을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초 저금리로 구입 가능하며, 렉스턴 더 블랙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5년 10만km 무상보증, 5년 5회 정기 점검, 엔진 오일 및 소모품 교환 5회권을 제공하며, 일반 모델은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고 LPG만 할인
기아
기아 봉고 3기아는 몇 달째 별다른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봉고 3 LPG 모델만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나머지 전체 모델은 세이브 오토 선 할인 및 기아 포인트 적립 혜택 외에는 별다른 혜택이 없다. 또한 최근 금리가 오르며 할부 이율도 5.9%로 소폭 늘어났다.
수소전기차 대대적 할인
현대자동차
현대차 역시 지난달과 프로모션 및 할인 내용에 큰 변화는 없고, 할부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번 달 역시 ‘운전결심’앱을 이용해 운전 연수 후 베뉴, 아반떼, 코나(하이브리드, N 브랜드 포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캐시백 해주며, 쏘나타는 노후차 할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는 ‘H 패밀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하이브리드 제외) 현대차 모델 중 수소전기차 넥쏘가 가장 많은 할인을 제공하는데, 정부 연계 할인과 아이오닉 5 대기고객 전환 출고 등 모든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3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