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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05. 2022

"신형 그랜저 스타일?"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유출

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MX5) 모델의 실내가 유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대부분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출된 스파이샷은 국내 동호회 카페를 비롯해 외신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사진=보배드림)

싼타페 풀체인지의 실내는 정통 SUV의 각진 디자인이 강조된 외관과 동일한 기조를 유지했다. 동승석 크래시패드 앞부분을 직각으로 꺾어 각지고 단단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레이아웃은 신형 그랜저와 동일하며, 혼 커버 하단 부분 디자인이 변경된 4-스포크 타입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사진=보배드림)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타입이 적용됐다. 동승석과 마찬가지로 각지게 떨어지는 크래시패드 라인에 적용되어 일체감이 뛰어나며, 그랜저와 달리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사진=보배드림)

공조기는 디스플레이와 다이얼이 혼용된 타입이다. 최근 풀터치 타입이 적용되는 추세인데, 디자인적으로 깔끔하지만,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공조기는 비교적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콘솔에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는 두 개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Kolesa)

신형 싼타페는 기존 도심형 SUV의 이미지를 벗고, 정통 SUV 스타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과거 갤로퍼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H 형태의 주간주행등, 각진 A 필러, 직선으로 길게 뻗은 루프 라인, 2열 쿼터 글라스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특징이다.

싼타페 풀체인지 예상도(사진=Kolesa)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은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인해 디젤 파워트레인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유력하다.


한편, 현대자동차 싼타페 풀체인지(MX5)는 내년 출시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와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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