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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Dec 28. 2022

신형 코나 N 라인 실사 포착, "과감한 스포일러 눈길

지난 20일 현대자동차 2세대 코나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 공도에서 신형 코나의 주행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1세대 코나의 뒤를 잇는 풀체인지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N 라인(사진=보배드림)

지난 23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형 코나의 주행 모습이 게재됐다. 사진 속 모델은 N 라인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고성능 이미지가 강조된 모델이다. 루프 상단에 추가된 리어 스포일러와 범퍼 우측 하단에 위치한 트윈 머플러 팁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현대차 신형 코나 N 라인(사진=보배드림)

신형 코나의 보조 제동등은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으로 적용된다. 코나 N 라인의 경우 리어 스포일러 중간에 짧은 보조 제동등이 적용됐다. 또한 코나 N 라인은 실버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되어 한층 낮아 보이는 자세를 완성했다.

왼쪽부터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일렉트릭, N 라인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는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 모델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와이드 한 차체 디자인을 강조했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

실내는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를 적용해 전방 시계를 확보, 넓은 공간감까지 확보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로 칼럼식 기어 노브를 옮겨 여유로운 콘솔 공간과 수납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 N 라인 모델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스틱형 기어 노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형 코나 N 라인 렌더링

한편, 현대차는 ‘23년 1월 신형 코나의 상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내연기관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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