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재 토요타 국내 딜러사에서 알파드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알파드 출시는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알파드는 토요타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L 클래스의 럭셔리 미니밴이다. 국내 및 북미시장에서 판매 중인 시에나와는 별개의 차량으로 개발된 모델로 박스카 형태의 럭셔리 밴이다. 알파드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3세대 알파드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4,870 x 1,830 x 1,905mm(전장 x 전폭 x 전고)로 현대차 스타리아, 기아 카니발 보다 크기가 작다. 하지만 알파드는 착좌감이 뛰어난 독립 시트가 적용되어 승차감이 우수하며, 3열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2.5리터 하이브리드, 3.5리터 가솔린까지 운영된다. 현재 국내에서 사전계약 중인 모델은 3.5리터 가솔린 모델로 알려졌다. 인승은 6~7인승으로 구성된다.
알파드는 토요토 엠블럼 대신 별도의 앰블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엠블럼과 디자인을 변경한 벨파이어라는 모델로 판매되기도 하며,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LM 모델의 베이스 모델이다.
한편, 알파드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알파드를 비롯해 신형 크라운,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