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코나 출시…"가격은 2,468만 원부터"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디 올 뉴 코나)가 18일(수) 출시됐다.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출시한 1세대 코나의 2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선되고 넓은 공간,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성이 특징이다.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현대차 신형 코나신형 코나는 1세대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을 이어받는 동시에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은 미래에서 온 듯한 인상을 주며, 그릴 위치에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 신형 코나또한 측면의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은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의 테일램프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일체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하고 넓은 실내 공간
현대차 신형 코나 1열신형 코나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 운전자 중심 설계를 통해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 콘솔에 위치하던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휠 뒤편에 칼럼식으로 적용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적재 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넓어졌다. 2열 시트 풀 폴딩 기능도 지원해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적재 편의성까지 높였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또한 2열 공간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1세대 모델 대비 145mm, 60mm 늘어난 만큼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제공해 2열 탑승객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현대차 신형 코나신형 코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현대자동차의 최신 주행안전 보조 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추가 사고를 예방해준다.
현대차 신형 코나 실내여기에 스마트폰처럼 차량 상태를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등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에 적용된 사양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폭넓은 파워트레인 선택권
현대차 신형 코나신형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kg.m, 복합연비 1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m, 복합연비 13.6km/L(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DCT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 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m(시스템 합산토크 27kg.m), 복합연비 19.8km/L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 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모델은 돌아오는 3월 중 상세 제원을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는 올해 2분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대차 신형 코나한편, 코나의 판매 가격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모던 2,537만 원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68만 원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119만 원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추후 가격 공개 예정)
오토버프(knh@autobuf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