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utobuff Jan 18. 2023

현대차 코나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로 변경"

18일(수)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가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코나는 기본 내연기관 모델부터 N 라인, 전기차까지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부 성능이 개선됐던 1세대 코나 N 라인과 달리 신형 코나는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로 운영된다.

코나 N 라인과 기본 모델(사진=View H)

기존 1세대 코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모델 단일로 운영됐다. 기본 모델과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나,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이 진행됐다. 기본 모델 대비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제공해 코나 N이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 제격인 차량이었다.

코나 N 라인(사진=View H)

신형 코나 N 라인은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코나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부터 2리터 가솔린 모델, 하이브리드까지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다.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는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서 선택 가능하며 프리미엄 트림에서 190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100만 원을 추가하면 된다.

코나 N 라인(사진=View H)

코나 N 라인은 일반 모델 대비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가 적용되며,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차체가 낮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휠 아치는 바디 컬러 클래딩으로 변경되어 도심형 SUV의 느낌을 강조한다.

코나 N 라인(사진=View H)

또한 N 라인 전용 19인치 휠이 적용되며, N의 감성이 느껴지는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 트윈 팁 머플러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코나 N 라인 실내(사진=View H)

실내 역시 N 라인의 감성이 더해진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다. 붉은색 스티치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하단에 위치한 N 로고가 대표적이다. 시트 역시 붉은색 스티치와 N 로고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코나 N 라인(사진=View H)


한편, 신형 코나는 유로 7 등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기 어려운 N 모델은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사진출처 : View H 포스트




작가의 이전글 현대차, 신형 코나 출시…"가격은 2,468만 원부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