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N 라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최신 현대자동차 디자인이 반영되는 등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N 라인 모델 역시 대대적으로 변경되며, N 브랜드만의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진다.
포착된 쏘나타 N 라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디테일한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러 스파이샷을 참고했을 때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램프가 적용된다. 스타리아부터 그랜저, 코나까지 현대자동차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이다.
쏘나타 N 라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N 라인 전용 19인치 휠이 적용된다. 5 스포크 타입 휠로 바람개비 모양으로 구성됐다. 7세대 아반떼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모델 휠과 유사한 느낌이다. 사이드 미러에 위치하던 측면 방향지시등은 펜더 가니시로 이동했다.
타이어 규격은 245/40 R19 인치로 현행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다. 타이어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한 P-제로 올시즌 타이어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좌우로 길게 연결된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그래픽은 현행 모델 대비 심플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N 라인 모델은 듀얼 쿼드 머플러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습식 DCT가 적용된다. 기존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연비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현행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11.1km/L다.(빌트인 캠 제외)
한편, 현대자동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분기경 공개 예정이며, N 라인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