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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16. 2023

23년 전기화물차 보조금, "일부는 벌써 품절 임박?"

이달 초 2023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개편안이 발표됐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원 대수가 늘어나며, 1대당 받을 수 있는 보조금 규모가 축소됐다. 또한 전기 승용차부터 화물, 승합차까지 보조금 산출 기준에 사후 관리 계수가 추가되는 등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전기화물밴 이티밴

줄어든 전기차 국고 보조금을 살펴보면 승용 전기차 기준 최대 500만 원이다. 최대 600만 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100만 원 줄어들었으며, 차종을 세분화해 중대형 최대 500만 원, 소형 최대 400만 원, 초소형 350만 원 정액 지급된다. 승합차의 경우 중형 최대 4,700만 원, 대형 6,700만 원이 지급되며, 전기화물차는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산정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졌다. 보조금 산출식에 새롭게 추가된 사후관리 계수는 제조사 및 수입사의 A/S 센터 운영, 정비 이력 및 부품관리 전산 시스템 운영 등 사후관리 체계 평가하고 결과를 반영하여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 위해 적용하는 계수다. 서비스망이 부족한 수입 전기차에게 불리한 제도다.

젤라 EV

이에 일부 전기화물차 제조/수입사들은 전기차 보조금 최대치 수령이 가능하도록 사후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덕분에 전기화물밴 이티밴(수입사 : 제이스 모빌리티(주))의 경우 2인승 차량은 국고 보조금 최대치인 1,2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기 1톤 트럭인 젤라 EV(유통사 : (주)에스에스라이트)는 국고 보조금이 986만 원이지만, 판매처에서 부족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하고, 기존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경우 폐차 1건당 1회 재지원 제한 기간을 미적용 하는 등 추가 혜택이 많아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지난해 일부 지자체 보조금 소진이 빨라 작년부터 대기하던 일부 화물차주들의 순번이 올해까지 밀리며, 2023년 전기화물차 보조금 역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화물밴 이티밴

올해 상반기 전기화물차 구매가 필요하다면, 전기차 구매 플랫폼인 ‘티오르’를 통해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티오르는 전기화물차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한 번에 가능해 보조금 걱정 없이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티오르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계획에 맞춰 즉시 출고 가능한 전기화물차와 전기승합차 물량을 확보해 빠른 출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화물밴 이티밴

또한 티오르는 2월 구매 예약 고객을 위한 충전비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한 달간 티오르를 통해 전기화물밴 이티밴(2인승/4인승), 전기 1톤 트럭 젤라 EV, 전기 승합차 이비온 E6를 구매 예약하면 전국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환경부 충전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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